'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을 읽다 맛있겠다 싶었는데 보니 또 코티지 치즈를 넣은 것이다. ^^
통밀빵 마가린 1컵, 통밀가루 3컵, 코티지 치즈 1컵. 마가린을 통밀가루와 섞는다. 손으로 잘 비빈다. 코티지 치즈를 넣는다. 끈적끈적하면서도 마른 느김의 반죽이 되어야 한다. 도마에 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작은 사각형이나 원 모양으로 얇게 민다. 혹은 손으로 눌러서 얇게 만들어도 된다. 기름 두른 팬에 담아 센 불 오븐에서 양면이 갈색이 날 때까지 굽는다. |
맛있을 것 같기는 하나 마가린을 밀가루의 3분의 1이나 넣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다른 기름을 사용하거나 좀 조절해도 될지 않을까? 그리고 팬에서 빈대떡 붙이듯 바삭하게 구워내도 맛있을 것 같다. 상상으로.. ^^
2 comments:
저도 그래서 소박한 밥상 펼쳐들었다가 접었어요. 아무래도 우리랑은 식문화가 틀린데다가 시대적인 차이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헬렌의 밥상에 깃든 '정신'을 음미하기 보다는 뭔가 생활에 적용할 만한 '기법'을 찾으려는 목적에는 잘 부응하지 못하는 듯 하여 과감하게 책장 탁!
아마 헬렌의 시절에는 버터는 동물성 지방이라 나쁜 것! 마가린은 식물성이니 좋은 것! 하던 시대였겠죠? 불과 한 세대만에 마가린는 Trans-fat이 많아 버터 보다 더 나빠! 할 줄은 모르고...
나도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한장한장 보다보면 눈에 띄는 것도 있어.. ㅎㅎㅎ 그리고 육식에 대한 부분은 좀 격하단 생각이 들긴했는데 나머지는 난 가볍게 즐겁게 읽었어. 현실과 멀지만 그녀 생각의 essence를 머리위에 풍선처럼 띄워놓고 멀리 날아가게 하지않으면 사는데 도움이 될 것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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