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
많은 사람들이 특히 바쁘게 움직이겠지만 팔자가 좋은(?) 나는 long holiday weekend를 즐긴다.
느지막한 아침에 며칠 전 선물받은 베트남 산 아라비카 프렌치 로스트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설겆이 하며 들은 남의 나라 대선 후보 경선 소식에 뭔 일이래 인터넷을 뒤지다 또 낚여 삼천포로 빠졌다.
커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커피가 오늘 날 문화의 중심에 있기까지 치른 댓가가 있었다는… ^^
목을 내어놓고 마신 이들도 있었고
커피를 탄압하려다 체신을 잃은 왕도 있었고
사탄의 음료인 커피에 굴복(?)한 교황도 있었단다.
… an Ottoman Grand Vizier secretly visited a coffeehouse in Istanbul and … "He observed that the people drinking alcohol would just get drunk and sing and be jolly, whereas the people drinking coffee remained sober and plotted against the government,"
ㅎㅎㅎ… 그리하여 절대권력을 행사하려던 자들이 커피가 두려워 떨기도 했다는…
그러고 보니 아이스크림, 케잌, 초콜릿, 등등 다른 모든 후식은 포기해도 우유를 듬뿍 넣은 쌉쌀한 커피 한 잔은 절대 포기할수 없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유난스러움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