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2007

치즈: 모짜렐라와 프로슈또를 얹은 포카챠



Roma,장이 선 Campo dei fiori(꽃 광장) 한쪽의 cafe`. 뒤로 희미하게 상인들이 보인다.

focaccia(포카챠)라는 이탈리아 빵 위에 손으로 썰어 두툼한(? 상대적으로) prosciutto(프로슈또)와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다. 달콤하고 향기롭기도 하지만 색깔 때문에 더욱 좋아하는 brachetto 한 잔은 테이블 위에 루비처럼 빛나고...

8 comments:

우담아빠 said...

아침을 너무 간단하게 먹었는지.. 벌써부터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는데..
아침부터 이런 사진을 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ㅡ..ㅡ

Chief Seattle said...

어제 비가 오는 바람에 Farm Fall Festival에 갔다가 근처 유기농 사과 농장에 가서 사과를 따온다~는 거창한 주말 계획을 포기하고 도심에서 하는 Festa Italiana에 갔다 왔어요. 갔더니 이태리 음식에 Beer/Wine 가든 뿐만 아니라, Canzone 무대에 따로 Opera 아리아 무대, 그 옆에서는 이태리식 Pupptet show, 무슨 공굴리기 게임 토나먼트... 역시 문화가 풍성하긴 하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Food demonstration을 한다길래 가 봤더니,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PBS에 나오는 Nick Stellino 아저씨가 나와서, 언니의 블로그에서 소개한 바 있는 Gorgonzola 소스의 뇨끼를 만드는 것이 아니겠어요? 유명인을 실물로 보는 신기함에 언니랑 연결되는 뭔가가 있다는 반가움이 겹쳐져서 재미있게 봤어요.
참, 그 아저씨도 부인이 Romano를 싫어해서 Parmeasan을 넣어 주는데 사실을 Parmeasan이 Romano고 어쩌고 하면서 치즈 얘기를 하는데, 치즈 좋아하는 언니가 있었으면 참 좋아했겠다 싶더라구요. 혹시 내년 축제때 또 출연하는지 미리 알아놓을까요? 나온다면 오실려우?

anna said...

미안 우담아빠~~ ㅎㅎㅎ 이탈리아사람들 아침을 아주 간단하게 먹어요. 커피 한잔. 많이 먹으면 cornetto라고 하는 크루와상 한개 정도.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점심 때 많이 못먹을까 걱정되서 그런대요... 우습죠. ㅎㅎㅎ

마님께서 오랜만에 행차하셨네. 그래 그 아저씨가 cooking show 몇번 본적있다. 그런데 시애틀가면 그 아저씨 보러가겠어, 마님보러가야지.. 내년에 언제일지는 몰라도 시애틀 꼭 가고 말테니까, 기다려.. ㅎㅎㅎ 그런데 시애틀 근처에도 좋은 와이너리 많아?

cho said...

ㅋㅋㅋ휴일은 잘 보내셨어요?

이제 곧 이 블로그에 궁중요리도 올라 오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날도 흐린것이 따끈한 전통요리 하나 먹음 좋을거 같아요*^^*

즐건 하루되셔요~~~

anna said...

그러게 궁중음식도 좀 정리를 해서 디지털로나마 나누면 좋은데.. 게을러서.. ㅋㅋ

Chief Seattle said...

워싱턴주에도 꽤 유명한 와이너리들 많죠. 시애틀 동남쪽 컬럼비아강 유역은 아예 Wine Country라고 부르는 걸요? 또 멀지 않은 곳에 (차로 한 삼십분?) 있는 Woodinville도 와이너리 밀집지역이에요. 지난 여름에 거기 있는 Chateau Ste. Michelle 갔더니 야외에서 콘서트도 하고, 와이너리 투어도 시켜주고, 나름 아기자기 재미있더라구요.

asterope said...

그 날은 잘 들어가셨는지요..
덕분에 저는 넘 편하게^^ 다닙니당..
감사합니다 ~~
홈페이지에 새로운 내용이 뜰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들락날락하고 있는데요...
새 글이 고프옵니다 ~~

anna said...

요즘 너무 이곳을 외면하고 있죠? 영 멀티태스킹 기능이 약해서.. ㅎㅎㅎ 곧 정신 차리고 맛있는 이야기 계속 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