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을 온전히 선택하고 사는 일...
>> 삶의 열정을 이야기하는데 왜 하필 뉴욕이어야 했나요?
뉴요커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뉴욕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죠. 전세계에서 꿈을 안고 뉴욕으로 모여 든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태어난 곳을 떠나 외국의 낯선 도시에서 사는 게 쉬울까요?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안주하지 못하고 뉴욕으로 모여든 이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겠다고 삶을 결단한 사람들이지요. 뉴요커들을 보면 제 삶을 온전히 선택하고 사는 일이 그렇게 대단한 일 같지 않습니다. 저는 뉴욕이 세계의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도시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면 그것은 뉴요커가 가슴에 품고 있는 삶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기를 출간한 어느 여행가의 인터뷰 기사 중에서
제 삶을 온전히 선택하고 사는... 그리하여 다른 어느 것도 아닌 자신의 실력과 노력에만 의지하며 무한히 경쟁하고 우정을 나누고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맞다. 그래서 뉴욕이 아름답게 느껴졌었다.
2 comments:
멋진 말입니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며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여기 이 곳이 그런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내 생각에 gilgalade는 이미 그런 사람입니다, 삶을 제쳐두지 않고 일에서도 당당히 실력과 노력으로 경쟁하는... 너무 분위기가 따라주지 않는다는 흠이 있어서 그렇지...^^ 그래도 의연하게,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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