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꽃 목단이 활짝 피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집안에 목단 향기가 가득하다.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단어 외우기도 벅찰 것 같은데 인칭대명사, 관사, 형용사, 명사, 동사의 그 다양한 변화를 과연 기억할 수 있을지, 그 벽을 넘어 이 말이 편안하게 느껴질 만큼 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진짜로... 어렸을 때, 정말 별 시시콜콜한 것 까지 한 번 들으면 도대체 잊기 어렵던 시절에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어이없이 부질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놈의 변화는 많고 복잡하고 헷갈린다.
2 comments:
와~ 목단꽃 오랫만에 봐요... 저도 서른살까지 단독주택에 살았어서 집에 작은 화단도 있었는데, 목단꽃을 심어서 이맘 때면 서너 송이씩 꽃이 피는 걸 본 기억이 나네요... 그 땐 목단이랑 모란이랑 헷갈려서 왜 우리집 모란꽃은 향기가 날까...궁금해했었죠...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부럽슴당~
저는 언젠가 스페인어를 배워보고 싶은데, 좀체 몸이 안 나가네요... 행운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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