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2007

Piazza Duomo의 맛보기 메뉴


Degustazione(맛보기)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많다. 전체 코스를 그 레스토랑의 맛을 볼수 있게 구성해서 제공한다고 해야하나... 정해진 메뉴에 정해진 가격에... Piazza Duomo의 맛보기 코스에서는 확실하게 Chef가 추구하는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 먹도 얼마 냈냐고 누가 물으면 tanto(많이)라고 밖에 대답할 수 밖에 없지만 지불한 만큼은 배운것 같아서 나쁘지 않았다. 다시 갈 것이냐고 물으면 '글쎄요..'라 대답하겠지만.. ㅎㅎㅎ

aperitivi, antipasti, primi, secondi & contorni(곁들임 야채), formaggi(치즈), dolci, caffe`의 이탈리아 요리 전체 코스 중 치즈만 빠진 full course...


*Pane*




*Aperitivo*

Stuzzichini


Gingerino di Foire Gras




*Antipasto*

41 Erbe, Fiori, Foglie


Insalata di Pesce Crudo, Pasta di Riso




*Primo*

Crema di Ceci, Maialino Croccante, Lime e Tamarino


Lasagnette di Gragnano al Sugo di Pesce




*Secondo*

Branzino, Cipollotti e Ortiche


Piccione allo Spiedo, Fagiolini Meraviglia




*Semi-Dolci*
처음 보는 코스인데 chef의 생각이라면 creativity가 단연 돋보이는 코스..

Crema di Torrone all'Aglio Novello, Nocciole e Vaniglia


Minestra di Frutta e Verdura




*Dolci*
Spugna alla Nocciola




Piccola Pasticceria & caffe`



2 comments:

Chief Seattle said...

우와, 무슨 음식을 이렇게 예쁘게 만든대요? 매일 이런 거 보고 이런거 먹다가 어디 내가 만든 음식 먹을 수 있겠어요? 할수없다, 언니 여기 오면 매일 매일 언니가 이리도 예쁘고 또 예쁜만큼 맛난 음식들 해줘야겠네~ 나는 그때까지 단두명 있는 Captive market 대상으로 열심히 지지고 볶고 하고 있을께요~!

anna said...

그러게.. 맛과 영양이 중요하지 뭐 보기좋은 것이 중요하냐.. 늘 이렇게 주장했는데 예쁜 접시.. 무슨 중독처럼 마음을 확 휘어잡고는 놓지를 않는걸...
그러다 보니 매일 접시 나가는 옆에 서서 허브 꺽어 접시 한귀퉁이에 놓는 짓을 좀 하긴 해.. 오늘도 있는대로 칙칙한 고기접시 장식 서른 다섯개를 만들어 꽂았는데 초록만 조금 더해도 접시가 어찌나 달라지는지... 그게 하다보면 중독이 되는 일 같아. 접시에 파슬리 잎이라도 하나 꽂아야 마음이 편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