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개는 잠깐이고 계속되는 규칙, 규칙, 규칙... 결론은 물건 아껴 쓰고, 쓴 물건 제자리에 놓고 주변 깨끗이 하라는 것. 잔소리성 언급일땐 유난히 이탈리아 chef가 짧게 말해도 통역 안젤라쎔의 통역은 길어지기만 한다. 이거 참 빨리 알아듣던가 해야지...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가능할 것 같지도 않다. 통역을 통해 정보를 전달받는 것의 한계...
학교가 오래된 성이라 어쩔수 없거나 특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하나 그런 말들은 모두 믿거나 말거나 싶고 성 모양을 본 땄으나 건물도 시멘트 건물에 산 꼭대기에 있고 낡아 보인다는 것 말고는 뭐 별로 성다운 맛은 없다.
수업은 주로 세곳에서 이루어 진다. aula magna라 불리는 시연하는 강의실, aula pratica라 불리는 말 그대로 실습실, 그리고 이름이 뭐였더라.. 어떻든 와인 수업을 하는 지하 cantina.
초상권을 주장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좋은 가에라 불리는 친구가 aula magna에서 수업을 기다린다.
aula pratica로 불리는 실습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좁은데다 lavello가 여전히 없다. 이탈리아에 가면 있다던 sink는 손 씻고 야채 씻는 정도. 설겆이 할때 마다 무거운 조리 기구를 들고 long trip을 해야한다는 것이 약간은 짜증스럽다.
cantina, 와인 실습실. 벽돌, 나무, 그리고 acciaia inox의 색과 질감이 잘 어울린다.
2 comments:
아, 저 분이 '대지'구나?
나는 '가이아'라는 사람이 있나? 아님, '가야'...라고 생각했었는데, 남자였네?
ㅎㅎ 대지는 여자 맞는데.. 사진은 딴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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