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2016

책: Anne of Green Gables

미야자키 하야오의 TV 만화 속의 Anne (with 'e' at the end)을 좋아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책 속의 Anne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

언젠가부터 Prince Endward 섬에 한 번은 가보고 싶었으나, Anne의 재잘거림을 들으니 당장 짐싸서 그 곳으로 날아가고 싶다. 어쩌면 그 꼬맹이의 말처럼 단단히 마음을 먹으면, 가지않고도 거의 그 곳에 있는 것 처럼 행복할 수 있을지도...

"...It's been my experience that you can nearly always enjoy things if you make up your mind firmly that you will. Of course, you must make it up FIRMLY. ... "

from Anne of Green Gables  by L. M. Montgomery


'My life is a perfect graveyard full of buried hopes...' 누군가의 삶이 그러하다 했지만...
실제 graveyard도 묻힌 희망들로 가득한 곳일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왠지 그곳은 더 이상 유령이 나올 듯한 무서운 곳이 아닐 것 같다.
어느새 그 꼬맹이의 마법에 걸린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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