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1.2007

8월... 내가 두렵다



그동안의 고생(?)과 시차적응을 핑계삼아 휴식이란 이름으로 마냥 널부러져(?) 있던 2주..

어제로 휴식의 끝을 고하고 새로운 시작을 결심했건만 머리 속 말고는 달라진 것이 없다.

이탈리아에서... 아무런 의심없이 꿈만 꾸던 시절 마냥 행복 했었는데... 뜻하지 않던 일로 마음이 흔들리긴 했지만 잘 생각해서 바른 결정을 내렸다 싶은데 한번 흔들린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언제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나'였다는 것을 잘 알기에 바로 이 순간 내가 두렵다. 난 과연 날 넘을 수 있을까? 날 넘을 힘을 낼 수 있을까? 현명하게 의연하게 즐겁게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


6 comments:

asterope said...

절대 동감함다 !
저도 어제오늘 그 벽을 감지하여, 어떻게든 개미구멍을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요... 함 해 보죠 머~ 답답할 수록 맘은 느긋하게 가지고..기~일게 보면서요 ^^
저도 그렇게 해 보렵니다 !

sunny said...

우리 모두 자신이 쌓아놓은 벽안에서 ..넘어보려 애쓰고 있나봐요 ^^
어찌보면 그게 사람사는 모습인듯 하죠?
전 요즘 새로운 도전을 잘 넘어보려 무진 애쓰고 있습니다.
훗날, 웃으면서 이날을 얘기하길 바라며..
우리 모두 팟팅!!!!

anna said...

Ciao tutti..
아자아자!!! 기를 모을 수 있는 구호가 때때로 필요해요.. ㅎㅎㅎ

asterope said...

라따뚜이 재밌대요~ 토요일에 보러가실래요? 평일 저녁에는 아예 상영을 안 하는 곳도 많더라구요

우담아빠 said...

그 두려움이 있다는건.. 무언가 계속 도전을 하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
무엇을 선택하셨든지.. 좋은 결과가 있으실꺼여요^^

anna said...

이렇게 코멘트도 달아주고 하는 친구들이 힘이 됩니다.. 잘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