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2007

carne senza segreti


carne senza segreti... 비밀이 없는 고기...
Al tuo macellaio chiedi di piu`! 당신의 푸주간 주인에게 더 물어보세요!

EU 규칙에 의해 소고기에는 각 소나 소의 그룹에 번호, 어디에서 태어나고 사육되고 도살되었는지 등이 표시되어야한다고 한다. 'carne senza segreti'는 그 규칙이 정한 범위 보다 더욱 자세한 정보를 추적하여 제공함으로 소의 탄생에서 소고기로 소비자의 손에 들어오기 전 까지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을 높이자는 이탈리아 내 campaign의 이름이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 그런데 EU와 이탈리아 정부의 후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왠만하면 뭐든 대충 넘어갈 것 같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먹는 것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느껴지는 대목...^^ 지금은 강제사항이 아니고 몇몇 유통망이 자발적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하는데...

가끔씩 고기를 앞에 놓고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끼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광우병이란 무서운 병이 있기도 하고, 또 유전자를 뛰어 넘어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키에 한편 기뻐하며 다른 한편 동물에 투여된 성장호르몬의 영향이 아닐까 불안해하는 우리의 딱한 처지를 볼 때 우리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2 comments:

우담아빠 said...

어제 이선임한테 들은내용인데.. 채식위주로 먹으면 상체가 길어지고.. 육식위주로 먹으면 하체가 길어진다네요..
그래서 우담이도 육식위주로 먹이려고 했는데.. 참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도 그런날이 올까요??

anna said...

ㅎㅎㅎ 우리의 ㅇㅅㅁ 선임 말인가요?
자식을 직접 키워보진 않았어도 키워지는 애들을 많이 봤거든요. 그들은 절대 먹이는대로 먹지않아요. 먹고싶은 것을 먹을 뿐이지요. 하지만 소망할 수는 있겠지요.. 좀 먹어주기를.. ㅎㅎㅎ
그런 날은 올꺼에요. 냉정히 말하면 그게 돈이 될 것이거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