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 쇼핑, 쇼핑, 때때로 동네구경, 그리고 고양이와 놀기'
이것이 엄마 수행원으로서의 한달간 미국 방문 보고서다.
그동안 고양이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약간의 직접경험, 간접경험, 구전되는 온갖 myth가 뒤죽박죽된 이상한 편견을 버렸다는 것이 얻은 것이라면 얻은 것일 수 있다.
고양이: 매우 유연하고, 매우 탄력있고, 유리알 같이 맑은 눈동자를 가진, 그래서 외모가 매우 매력적인 동물이다. 머리는 좀 떨어지는 것 같고. 뛰어난 외모로 겉모습에 약한 사람으로 하여금 떨어지는 지능으로 인해 interaction 안 되는 것 조차 독립적이다, 절대 복종하지않는 다는 식으로 미화하게 하는 것 같다. 가만 보니, 고양이에 대한 많은 myth가 고양이의 아름다운 외모에 홀린 인간의 환상에서 비롯되지않았나 싶다. 그렇게 매력적인 외양을 갖지 않았어도 현재 차지하고 있는 애완동물로서의 지위를 얻었을까? 한마디로, 'I don't think so!' 그리고 또 한가지, 태생적으로 뒷처리를 잘 한다는 점이 인간의 companion으로서 개에 비해 부족함을 보완하지않나 한다.
그런데, 개 중 좀 영리한 놈은 사람과 친구가 될 줄도 아는 것 같다.
그게 바로 사진 속의 롤라. 사진을 못찍었기도 했지만 photogenic하지도 않은지... 실물이 훨씬 예쁘다. 영리하고 명랑하고 표정이 있는 고양이다. 자다 화장실 가러 나올 때 마다 슈렉에 나오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애처로운 눈으로 잠자러 가지 못하게 하던... 그래서 고양이 키우는 재미도 있을 수 있겠구나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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