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2016

경제학 책 읽기

누가 시킨 일도 아닌데, 좋은 계절에 도서관으로 끌려가듯 마지못해 발길을 돌리던 시절이 떠오를 만큼 몸을 비비 틀며 읽어 거의 끝에 다다랐다. 얼마나 더 읽어야하나 책장을 세다 마지막 문장이 뭘까 궁금해졌다.

"... the study of economics should make you a better participant in our national debates."로 끝을 맺었다.

기억력이 너무 떨어져 읽는 것과 읽지않은 것이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좌절도 있었고, 두리뭉실 얼렁뚱땅 하는 설명에 짜증도 났었고, 관점이 너무 달라 화를 내기도 했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전히 모르겠고 내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도 회의적이지만, 두꺼운 책을 다 읽었다는 보람과, 마지막 문장의 소득은 있었던 것같다.

1 comment:

Unknown said...

오늘 너무 지저분해진 컴퓨터를 정리하다 인터넷 익스플로어 favorites에 저장되어있는 니 블로그가 눈에 띄어 들어와보니 아직도 글을 많이 올리고 있더구나. 잘 지내고 있지?
나이가 드니 머리 쓰는일이 자꾸 귀찮아져서 일년에 책 한권도 읽을까 말까네 나는..
둘째 대학입시도 다 끝났건만 달라진건 없고 늘 바쁘네..
요즘 서울 무지 덥다며?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고..나이 먹으니 자꾸 아픈데가 생기더라. 건강이 최고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