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on the way to Spain: Lisboa, Portugal
포르투갈 말로는 리스본을 아마도 Lisboa라고 하는 것 같다. 왠지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않았으나 스페인 가는 김에 거기도 들려야한다는 유람단의 우렁찬 목소리에 그러지 뭐 하고 들르게 된 곳이었다.
그러다 일본 공연 온 참에 한번 들리고, 일본 관광 온 김에 둘러보는 나라 국민으로서 가져야할 태도는 아닌 것 같다 반성하고 계획을 하루 늦추면서 진지하려 했으나 절대적인 시간의 한계는 어쩔 수가 없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따뜻했다. 궁금해하고 도와주려 하고... 정성껏 알려주고, 잘 못 알려줘서 오래 걷게도 헤매게도 했지만 뭐 괜찮고 그럴 수도 있다.
영화를 누렸으나 가세가 기울었고 또 기울어 가는 느낌을 주는 도시지만 날씨는 온화하고 사람들은 순박하고, 도시가 자랑하는 마누엘라인 건축양식은 귀엽고 사랑스럽고 음식은? 좀 짰다... ㅎㅎㅎㅎㅎ
여유있게 다시 가보고 싶다, 다른 곳도 두루두루...
하루는 리스본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신트라(Sintra)라는 곳에 갔었고
다음 이틀 동안 리스본을 대략 동서로 나누어 하루는 동쪽 하루는 서쪽 이렇게 주마간산 했다.
2 comments:
근속 15주년이라고 메일이 왔네요...
5일의 휴가를 쓸 수 있다는 안내를 보고
여기 들어와 여행의 자취를 보니
스페인을 한번 더 가볼까...
그런 마음이 생깁니다 ^^
장한 일을 했군요. 15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you deserve more than the 5 days of vacation, i think... ^^
봄 스페인... 까미노 봄 꽃의 향연이 생각나는데요. 알함브라 궁의 정원도 꽃이 만발하지 않을까 싶고...
추천, 네덜란드 어때요? 오다 암스테르담 잠깐 들렀는데, 확 마음을 잡아 끌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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