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2010

아크로폴리스의 배신


It is important to keep in mind when we examine those great and universally admired buildings erected on the Acropolis in accordance with Pericles's vision of his polis reborn from the ashes of the Persian sack, that they are not, as some would wish us to believe, the glorious fruits of Athenian democracy, but instead the by-products of tyranny and the abuse of power.
...
Too often historians of art and architecture do not ask how a monument was paid for; the answer can be very revealing-and very embarrassing.

-Gardner's Art through the Ages


평등한 시민들이 모여서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을 토론으로 풀어나가는 그림을 떠오르게 하던 아크로폴리스가 동맹을 배신한 리더의 권력의 남용의 결과란다.

(때때로) 어떤 기념물이 어떤 돈으로 세워졌는지 알려하면 너무 많이 드러나고 심지어 당황스러울 수도 있어서 art historian들은 묻지 않는단다. 차라리 모르는게 낫다는 것이지... ㅎㅎㅎ


아크로폴리스 또한 내 직계조상(?^^)이 남긴 유산은 아니라도 자랑스러운 인류의 흔적인 줄 알았는데... 그런 내 인류에 대한 자부심은 역사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가 지켜온 유치함에 불과했었나? 학교에서는 그렇게 가르쳐주지 않았나? 그렇다해서 그렇게 믿었을 뿐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사람과 관계된 것은 믿는 것이 지는 건가??? (그러다 미안해지고 후회하게 되는데... 믿지 못한 것을... 음....)

어떻든 누군가 진실을 말하지 않았고 난 또 당했다. 세파에 충분히 영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배신을 당할 구석은 많기도 하다. ㅎㅎㅎ


하긴 그랬다, 그리스 단원의 처음에...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는 그들만의 민주주의였고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사람들이 노예로 태어난 인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노예제도를 옹호했던 기록이 있다고...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는지 모르지만, 아뭏든 존재하는 고대 그리스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는 것 또한 고대 그리스 문화를 배우며 함께 해야할 일인가보다.

2 comments:

asterope said...

음.. 그렇군요..
저도 저와 한 작은 약속을 지켜보렵니다~
새글을 기다려보렵니다~

anna said...

그 약속이 뭘까 궁금하지만 호기심은 접고 열심히 응원할께요~~~
thanks for not forgetting h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