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2008

2Do before I die


2Do before I die...
두께에 비해 너무 비싸다 싶음에도 불구하고(아무리 질이라지만 양도 따라줘야하는 것은 책도 마찬가지다. ㅎㅎㅎ) 제목에 혹해서 큰맘 먹고 사서 읽었던 책.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로부터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모아 책으로 펴냈는데... 여럿은 하나보다 아름다워, 꿈도 많은 사람의 가지각색 꿈을 모아 담으니 모자이크처럼 아름다운 책이됐다. 그 안엔 꾸는 꿈도 있고, 잊은 꿈도 있고, 잊고 있었던 꿈도 있고, 새로 발견한 꿈도 있었다.

copyright을 침해하지않는 한 따라하기에 주저함이 없는 성격으로, 나만의 목록을 만들지 않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기세좋게 긴 목록을 만들었다. 할일의 목록이 주는 가장 큰 기쁨은 막 끝낸 일을 목록에서 cross out 하는 순간. 그런데 가까이 두고 살면서 늘 기억하자 했던 그 목록이 시간이 지나며 잊혀져 가고 있었다.

설날... 한 번 더 새로 시작할 기회에 감사하며 아무 대책 없지만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저질러 놓으면 시작하게 되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기도 하거니와 나중에 이 시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얼마나 아플까 두려워서...

과연 올 해 몇 년 동안 마음에 품던 일 중의 한 가지를 해 낼 수 있을지 진.짜. 궁.금.하.다.

5 comments:

Caroline Yum said...

언니, 어디가요?

anna said...

간다기 보다는 가고 싶다야.. ㅎㅎㅎ
잘 있어?

미현 said...

정말 어디 가는거야??

Chief Seattle said...

와야지...
우리 프로젝트 M도 이젠 다 끝났는데... ^^

sunny said...

오랜만에 와~보니..그사이 글이 많이 있네요..
뭐 그리 바빠서..매일 출근 도장 찍듯 오던 이 블로그를 잊고 있었어요 ㅎㅎ
언니가 만든 요리, 함께하는 분위기, 그 모든게 너무 좋아서..
나도 항상 함께 하고프다는 욕심이 불끈..
전 이번주는 EHS에서 하는 우리아이 사생활에 푹 빠져있답니다.
11시 10분에 하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그전에 이 내용을 보면, 함 꼭 보세요..
글구 언니네 집 자주 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