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전에 경제학에 대한 외부적 압박을 느꼈다면, 수학을 모르고도 잘 살았다는 사람들처럼 경제학의 '경'자도 모르고도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잘 살았다는 호언장담을 했을 것도 같은데...
몇 페이지만에 늘 듣던, 너무나 익숙한 어휘들의 의미를 비로소 제대로 이해하며, 문맹이 달리 문맹이 아니구나 하는 충격과 함께 어떤 신호가 온다.
모르는 삶은 아는 삶을 이해할 수 없겠구나... 살아있는 동안에는 배움 앞에 겸손한 태도를 절대 잃어서는 안되는 것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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