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2014

레몬에이드




어떤 것도 마르길 기대하기 어려울만큼 습한 날씨에도 흐르는 땀을 보면 건어물이 되버릴 것 같다.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차원으로 레몬에이드를 만들기로한다.

음식은 간... 안 먹으면 안 먹었지 먹을거면 간 맞춰 맛있게... 레몬에이드도 예외일 수 없다.
레몬즙 짜고, 물넣고, 거의 독성물질(?) 취급당하는 설탕 대신 꿀...  끝! (산뜻한 단맛을 내는데는 설탕이 최고인데... ㅠ.ㅠ)
하지만... 물은 넣어도 넣어도 시고 단 것은 넣어도 넣어도 아쉽다.
아무리 꿀이라도 이건 너무한다 싶게 한참 넣으면 드디어 간 맞고 천연의 힘이 느껴지는 상큼한 레몬에이드 탄생. 그럼에도 그렇게 달지 않은...


간 맞는 레몬에이드 한 잔에 얼마나 적은 레몬과 얼마나 많은 단 것이 필요한지... 미국 아이들이 여름 용돈 벌이로 굳이 레몬에이드 스텐드를 차리는 이유를 만들어 보면 안다.^^

아무리 만들기 쉽고 맛있어도 잘 못 먹거나 신중히 먹는 음식 목록에 등록을 해야할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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